-
송유관 뚫어 기름 훔치려던 5인조 검거
논산경찰서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치려 한 혐의(특수절도)로 유모(37)씨를 구속하고 조모(34)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유씨 등은 지난 3일 오후 11시 30분께 논산시 연무읍 양지리를 지나는 여수∼성남 간 송유관에 밸브를 연결해 휘발유와 경유를 빼돌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송유관 용접 기술이 있는 유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조씨 등 4명과 함께 전날 구덩이를 판 뒤 밸브를 연결할 구멍을 뚫으려다 실패하자 다음 날 다시 찾아가 밸브 연결작업을 시도하다 현장에서 붙잡혔다.
충남인뉴스
2014-07-17
-
대포통장 개설된 금융기관 농협이 최고
경찰청(수사국장 김귀찬)은,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금융범죄 및 강력범죄 발생시 증거를 은폐하고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대포물건(통장.폰.차)’이 악용되고 있어, 범죄기반을 근절키 위해 ’14. 2. 24부터 대포물건 상반기 특별단속을 전개하여, 4. 23.까지 2개월간 총 3,706건 5,362명(구속 168)을 검거하고, 대포통장 등 총 15,783개의 대포물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2개월간 단속결과를 대포통장부터 분석해 보면, 첫째, 대포통장이 개설된 금융기관은, 아직도, 농협이 제일 많아 대포통장 발생의 54%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우체국 18%, 새마을금고 4.2%, 국민은행 3.9% 順이었다.경찰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농협에서 대포통장이 많이 개설되는 이유는, 他 은행에 비해 지방을 포함하여 전국에 걸쳐 지점수가 많으며 통장개설이 용이하고, 현금인출이 쉬우며 대포통장 모집책들이 농협 통장을 선호하는 점 등을 들 수 있으며, 따라서, 농협이 대다수 국민들이 이용하는 금융기관인 점에서, 대포통장을 근절시키기 위해서 농협 자체적으로 통장발급의 요건을 엄격히 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대포물건의 근절을 위해서는 이러한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全 국민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대포물건 및 이로 인한 불법행위를 알고 있을 경우,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인뉴스
2014-05-07
-
군대간 남친이 음란전화? 알고 보니 성폭력범!
세종경찰서는 지난 6. 26. 자신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심야시간에 불특정 여성들에게 전화를 걸어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음란한 말을 한 피의자 김00(36세,남)을 검거했는데, 피의자는 수도권 모 교육청 공무원이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미혼으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난 후,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난 5. 8. 02:48경 등 수회에 걸쳐 수도권 자신의 집에서 싸이월드 사이트에서 알아낸 여성 휴대전화번호에 발신번호 표시제한을 이용, 전화하여 마치 군대에 간 남자친구처럼 행세하며, 노골적인 성적 수치감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음란한 말을 한 혐의이다. 피의자는 과거에도 동일수법 범죄전력이 있어 통화내역을 수사한 결과, 피해자는 우리지역 모 대학교 여학생 등 모두 21명으로 파악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수사하여 추가로 여죄를 밝힐 예정이다. 세종경찰서는 4대 사회악의 하나인 여성 성폭력 피해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여 엄중히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헌용 기자
2013-06-28
-
불법대부업 특별단속 2개월간 714명 검거
경찰청은, 경기침체에 편승한 고리사채 등 불법사금융으로부터 서민생활을 보호하기 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불법대부업 척결대의 일환으로 2013년 3월 25일부터 불법대부업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5. 24.까지 2개월간 무등록대부업, 이자율제한 위반 및 불법 채권추심행위 등 불법대부업 사범 총 424건, 714명(구속 1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단속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범죄유형별로 보면, 무등록대부업이 48%로 가장 많고, 그 다음 이자율제한 위반이 22%, 불법 채권추심행위가 10%,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수취가 5%, 불법대부광고 등 기타유형이 15%로 확인되었고, 피해자 직업 현황은, 자영업자 54%, 무직(미취업자) 19%, 회사원 17%, 가정주부 8%, 대학생 등 기타 2% 순이었다.이는 경기침체로 인해 영세상인 등 자영업자의 영업활동이 어려워지고, 생활비 등을 위한 급전이 필요할 때 사채업자를 통해 재래시장 등에서 비교적 쉽게 돈을 빌릴 수 있어,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충남인뉴스
2013-05-28
-
“바다이야기” 불법 오락실 운영자 등 15명 검거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대장 양철민)는 최근, ‘12. 9. 8.부터 같은 달. 11.까지 사이에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소재 청소년 게임장에서, “워터G' 게임을 바다이야기 게임으로 개조한 후, 사행행위 영업을 하여 3억 원대의 매출을 올린 영업부장 조직폭력배 Y모씨를 포함한 총 15명을 입건하고, 그 중 불법 오락실 업주 H모씨, S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 H모씨(45세, 남)는 게임장 장소를 선정하고, 관할 관청에 청소년 게임장으로 등록하여 위장하고, 바다이야기 게임기로 개조한 후, 지분을 양수한 S모씨(53세, 남)와 함께 동업으로 오락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조직폭력배 Y모씨(33세)는 영업부장, 다른 피의자들은 상무, 영업과장, 카운터 등으로 각각 역할을 분담 한것으로 드러났다.피의자들은 게임기 화면에 일정한 모양이 릴처럼 돌아가다 한 줄로 4칸에 같은 모양이 나타나면(조커, 3바, 2바, 1바, 종, 체리, 물고기, 세븐 등) 점수를 획득하게 하고, 게임과정에서 상어, 고래가 등장하면 10만점에서 250만점까지 높은 점수를 획득하게 한 후 게임점수 5,000점당 수수료 500원을 공제하고 4,500원씩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등 3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는 사행행위 영업을 한 혐의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청소년 게임장으로 위장하여 관할관청에 등록하고, 출입문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게임장 건물 외곽, 출입구 주변에 CCTV 6대를 설치한 후, 신분이 확인된 손님만을 출입시키는 등 단속에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한편 충남 경찰은, 본건 게임장에 출입하는 손님들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한 일자리가 일정하지 않은 일용 노동자들과 주부들을 끌어 들여 하루 7천만원 상당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었고, 조직폭력배가 연계된 불법 게임장 관련,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단속계획을 수립하여 한층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게임장 도박에 빠져들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인뉴스
2013-03-06
-
세종서, 건설자재 절도 피의자 검거
세종경찰서에서는 지난 2.7일 11:15경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106번지 주공연립 9동 앞 노상에서 건설자재 절도 피의자를 검거하여 조사중이다.피의자 도00(53세,남)은 특수절도 등 전과 19범으로서 작년 11. 초순경부터 금년 2. 8일까지 세종시, 충북 청원군 일대 공사현장에서 공사현장에서 적재해둔 알루미늄 빔, 아사이 파이프, 철근등을 화물차량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5회에 걸쳐 건설자재 철근등 도합 2천만원 상당을 절취함 혐의이다.강력팀은 피의차량 이동경로를 CCTV로 분석 이동경로상 진흑에 차량이 빠진 흔적이 있어 관내 공업사 7곳을 선정하여 탐문실시한바 동부화재에서 구난 콜을 한 사실을 발견 통신수사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동거녀 집에 은식하고 있는 피의자를 잠복하여 검거 했다.세종경찰서(강력팀장)는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영장 신청 및 여죄를 계속 수사하고 있고 또한 장물업자를 추가 검거할 예정이며, 세종시나 충북 관내에서 공사현장 자재도난 절도 피해를 당한 사실이 있다면 세종경찰서 강력팀에 연락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임헌용 기자
2013-02-28
-
세종서, 3인조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한적한 농가 주택의 시정되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하여 방안 장롱에 있는 패물함에 보관중이던 현금과 다이아반지등 300만원의 금품을 절취한 3인조 특수절도 피의자 3명중 2명을 지난 23일 18:00경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동해식당’ 앞에서 검거하여 조사중이다.피의자 김00(61세,남)은 권00(52세,남), 김00(56세,남)은 천안지역 선후배 관계인 자들로, 작년 5. 18일 08:02경 54나 xxxx호 SM5 승용차량으로 전동면 심중리 소재에 거주하는 피해자 김00(57세,남)의 집으로 이동한후 김00(61세,남) 김00(56세,남)은 위 차량으로 피해자 집 주변을 운행하며 망을 보고 권00(52세,남)은 시정되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 한 후 가방과 패물함에 보관중인 현금과 귀금속등을 절취한 혐의이다강력팀은 피해자 신고 접수후 현장 CCTV로 용의차량을 확인하여 피의자들의 통화내역 분석 및 정보원과 접촉, 친목모입 장소 주변을 잠복해 김00(61세,남), 권00(52세,남)을 검거하였으며 검거치 못한 김00(56세,남)은 추적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임헌용 기자
2013-02-26
-
세종서, 통화유사물 제조 및 판매 일당 검거
세종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1일 13:57경 일본·미국에서 통용되는 만엔지폐 3,984장, 100달러 지폐33940장등을 통화유사물을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하여 유통한 일당을 5명 검거 했다.피의자 허00(58세,남), 박00(50세,남)으로부터 통화유사물 제조의 의뢰를 받아, 작년 4월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3가에서 인쇄업을 하는 김00(48세,남), 이정주(47세,남)와 함께 일본·미국에서 통용되는 위조지폐와 100권 달러 위조지폐를 인쇄, 제조, 판매하였고, 피의자 박00(50세,남)은 이를 행사할 목적으로 취득한 1만엔권 위조지폐 혐으로 구속된 김00(56세,여)에게 건네주어 행사하고, 피의자 이00(55세,남)은 1만엔권 위폐 3,984장(한화 약4억 7만원)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구속중인 김00(56세,여)가 장기 투숙하였던 여관에서 엔화지폐를 절취한 피의자 이00(55세,남)을 상대로 수사, 위조외국통화를 취득한 김00(56세,여)을 검거하여 구속하였고 김00(56세,여)를 통해 확인된 박00(50세,여)를 특정하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사무실 주변 잠복중에 통화유사물을 인쇄한 제조업자를 순차적으로 검거하여 조사중에 있다.세종경찰서(강력팀)는 “위조지폐사범들의 자세한 범행경위에 대하여 조사중에 있으며 이러한 범죄는 국가의 경제를 뒤흔드는 강력사범으로 반드시 발본색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용 기자
2013-02-25
-
김종성 충남도 교육감 음독
장학사 시험문제 유출 관련 조사를 받은 김종성(64) 충남도교육감이 음독을 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김 교육감은 19일 낮 12시 30분쯤 교육감 관사에서 음독을 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이어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대전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교육감은 현재 응급치료를 마친 뒤 중환자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교육감은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충남경찰청 수사2계에 재소환돼 오후 11시 30분께까지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충남인뉴스
2013-02-19
-
‘세종서, 적절한 대응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
세종경찰서는 28일 오후 10시 30분경 112상황실로 다급하게 걸려온 전화를 신속하게 대응하여 보이스 피싱을 막을 수 있었다.28일 오후 2시 40분경 금융감독원을 사칭하여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을 사칭하며 피해자 황선기(42세,남))에게 전화연락이 와 성명, 주민번호를 도용해서 광주농협에서 불상의 남자가 거래를 했으니 황선기(42세,남)의 개인 인적사항과 계좌번호, 비밀번호등을 알려달라고 하자 아무 의심없이 해당사항을 알려주었고 잠시후 이를 이상하게 여긴 황선기가 형수인 맹형렬(44세,여)에게 말하자 보이스 피싱으로 여긴 맹형렬이 세종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를 하여 전화연락을 받은 경위 신상현이 해당계좌를 확인한바 통장에 5,400만원이 있으나 아직 인출되지 않은 것을 확인 해당계좌 국민은행과 전화금융사기 전용회선과 통화하여 해당계좌 지급정지 및 보안카드를 정지시켜 보이스 피싱의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세종경찰서(경위 신상현)은 “최근 보이스 피싱의 범죄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보이스 피싱에 대한 대처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등을 물어볼때에는 절대로 가르쳐 줘서는 안되며 해당 지․파출소, 112상황실에 문의를 하면 경찰관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해 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헌용 기자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