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1일 13:57경 일본·미국에서 통용되는 만엔지폐 3,984장, 100달러 지폐33940장등을 통화유사물을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하여 유통한 일당을 5명 검거 했다.
피의자 허00(58세,남), 박00(50세,남)으로부터 통화유사물 제조의 의뢰를 받아, 작년 4월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3가에서 인쇄업을 하는 김00(48세,남), 이정주(47세,남)와 함께 일본·미국에서 통용되는 위조지폐와 100권 달러 위조지폐를 인쇄, 제조, 판매하였고,
피의자 박00(50세,남)은 이를 행사할 목적으로 취득한 1만엔권 위조지폐 혐으로 구속된 김00(56세,여)에게 건네주어 행사하고, 피의자 이00(55세,남)은 1만엔권 위폐 3,984장(한화 약4억 7만원)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구속중인 김00(56세,여)가 장기 투숙하였던 여관에서 엔화지폐를 절취한 피의자 이00(55세,남)을 상대로 수사, 위조외국통화를 취득한 김00(56세,여)을 검거하여 구속하였고 김00(56세,여)를 통해 확인된 박00(50세,여)를 특정하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사무실 주변 잠복중에 통화유사물을 인쇄한 제조업자를 순차적으로 검거하여 조사중에 있다.
세종경찰서(강력팀)는 “위조지폐사범들의 자세한 범행경위에 대하여 조사중에 있으며 이러한 범죄는 국가의 경제를 뒤흔드는 강력사범으로 반드시 발본색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