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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 땀 흘려 결실을 맺은 오곡백과를 서울시 등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들어갔다.
지난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2009 천안 웰빙식품 엑스포에서는 연기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행복한 아침」쌀, 배, 포도, 잡곡과 153개 식품에서 생산한 과일즙, 영농조합법인 행복 우리식품에서 개발한 오행초, 복숭아 찐빵, 미숫가루 등 35개 품목을 출시하여 약 1억 2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한, 연기군 지역 수출업체 바이오텍에서 생산하여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되고 있는 건강식품과 식품첨가제는 관내 식품업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고, (주)GNC 바이오에서 개발한 소독제는 천안 웰빙식품 엑스포 공식 소독약품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해 행사장 입구부터 관람객들에게 소독을 실시하여 그 효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주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농수특산물 한마당 장터를 비롯하여 강남구, 노원구, 경찰청 및 대도시 대형백화점 등 12개소에서 10월 1일까지 각각 실시되는 직거래 장터에「행복한 아침」쌀, 배, 포도, 잡곡 등 45개 품목을 연기군 영농조합법인 「와이팜」과 연기군농산물출하협의회 등 12개 생산자 대표로 하여금 직접 참여토록 하여 판매목표 3억원의 성과를 거둘 계획으로 있다.
특히, 유한식 연기군수는 그동안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의 새로운 비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개발한 연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행복한 아침」을 출시하여 생산에서 판매까지 군수가 보장하고 책임지는 체계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전국단위 각종 직거래장터에 적극 참여하여 연기군의 우수 농․특산물「행복한 아침」홍보에 주력할 것이며, 품목별 생산자 대표로 하여금 직거래 행사에 고루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농업인의 견문을 높여 우수 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벤처 농업인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