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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2007 행복한 가정만들기” 행사가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 송영철 도의원과 이창구 자원봉사 센터장, 이은희 YWCA사무총장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송영철 도의원은, 양극화 되어가는 현사회에서 진정 우리가 무엇을 할것인가 고민을 해야된다면서 나눔, 실천, 배려가 중요하고, 실천을 통해서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겐 큰힘이 된다면서 이러한 소중한 시간과 느낌이 확산돼서 따뜻한 사회가 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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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 자원봉사 센터장은 격려사에서 논산은 인정 많고 풍요로운 고장이라 그러한 인정과 인심의 맥을 이어 받아 “좋은이웃복지협회”(회장. 우광수)와 같은 지역 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모임체 탄생 역시 우연이 아니라고 피력했다.
또한, 현대사회는 전통적 대가족제에서 핵가족으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가족해체 현상이 가속화되어 결손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소외된 이웃들이 많아졌다면서 “좋은이웃복지협회”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 운동이 소외된 이웃들을 감싸안고 함께가는 운동이 되어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한자루의 촛불이 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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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만들기" 는 아름다운 가정 맺어주기(ONE for ONE) 운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독거장애인 그리고 소년.소녀가장들의 가정과 시민 또는 자원봉사자가 결연을 맺어 "행복한 가정(happy house and home)"을 꾸미고 한 가족처럼 돕고 사랑을 나눌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는 안데스 음악협회의 “바람소리 앙상블”을 초청해 안데스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에 많은 박수를 보냈으며, 그 외에도 논산 YWCA 워쉽찬양단의 춤과 논산국악지부의 민요열창, 등 장기자랑과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한편, "좋은이웃복지협회" 한울타리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우광수 회장은 2003년부터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불우한 환경에 처한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전문교육을 무료로 수차례 실시하여 봉사요원들의 자질을 길러오기도 했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봉사에 이바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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