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회 연기군 6개 농업인단체들은 21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 대강당에서 상호 우의증진과 협력체제 구축으로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하자는 목표아래 연기군농업인단체협의회(연기농단협)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유한식 군수, 진영은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군의회의원, 농업기관단체장, 농협장등이 참석했다. 초대협의회장 신상철(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장)씨는 인사말을 통해 “농단협 구성 초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부담이 크지만 연기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식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농업을 의연하게 대처해가는 여러분에게 연기 농업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회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기군농업인단체협의회 구성으로 그동안 조직경위 및 활동영역이 다소 다르나 복지농촌 건설의 기수로 목적을 같이 하면서도 서로 멀게만 느껴왔던 6개 단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농업인들의 뜻을 모을 수 있는 협의회로서 힘찬 걸음을 내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