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는 지난 8월 22일부터 시행된 추석 전후 민생침해사범 집중단속기간중 공사현장에 주차시킨 굴삭기만 골라 상습적으로 경유를 훔친 혐의로 라OO(만 56세, 남)을 검거했다,

검거된 피의자 라OO은 ’08. 3월경 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후, 지난 7월 말부터총 5회에 걸쳐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전북 익산과 충남 논산관내 공사현장을 돌며 그곳에 주차된 굴삭기에서 흡입모터를 이용 경유 800리터 시가 132만원상당을 훔친혐의로 붙잡아 구속했고, 또다른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에 있다.

이는 고유가로 인한 전형적인 생계침해형범죄로 관내에서 동일수법사건이 빈발하자, 지역형사팀 형사들은 범행 용의개소를 선정 약 1개월간의 잠복수사 등 끈질긴 수사끝에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