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농업인과 지역주민 240명을 대상으로 1회당 20명씩 총12회에 걸쳐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농업인정보화 교육은 농업정보화 촉진 및 굿뜨래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농업인들의 참여열기가 뜨겁다는 평이다.
제1기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인터넷 활용과 농산물 가격정보, 새로운 영농기술정보,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제작 등을 교육한다.
금년 농업인정보화 교육의 특징은 2명의 강사가 일대일 맞춤식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주간 및 야간반 편성으로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농업인 수준에 맞추어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는대 있다.
제1기 중급반 교육을 신청한 최덕풍(70. 외산면 만수리)씨는 “컴퓨터 교육을 수강한 뒤 집에 앉아서도 농사에 관한 새로운 기술이나 사슴사육에 관한 자료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어 좋다”며 “부여사랑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많은 농업인들과 정보공유와 친목도모를 할 수 있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오는 3월 교육용 컴퓨터를 최신방비로 교체 하는등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은 다할 계획이다.
농업인 정보화교육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담당(830-2474)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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