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속에 희망을 창조하는 연무애향회(회장 김관용)에서는 지난 22일 연무체육공원 실내체육관서 고기채 연무읍노인회장, 이정열 연무읍장, 양태진 연무중학교장, 회원, 부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전국소년체전 복싱 메달리스트 축하 및 회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장병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관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지역 연무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변화 속에 희망을 창출하고자 헌신하고 있는 회원가족 여러분과 함께 한마음 체육대회 및 제3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리고장을 빛낸 자랑스러운 연무중학교 복싱부 메달리스트 축하의 자리를 갖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복싱 핀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연무중학교 3학년 오현세 선수(사진 좌측)와 라이트미들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3학년 김상태 선수에게 공로패와 격려금, 꽃목걸이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희망팀과 사랑팀 두 팀으로 나눠 남자회원 족구경기, 부인회원 탁구, 슈퍼볼 등을 진행했고, 아울러 배구와 축구경기를 통해 모처럼 회원 상호간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회원들은 운동경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준비한 먹거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번 체육대회 시상은 오는 9월 21일 연무애향회 창립 14주년 행사시 전달할 계획이다. - 연무애향회 장병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