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육성과 자치역량 강화로 지방분권을 선도해온 태안군이 실천하는 자치군정 정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군은 이를 올해 군정목표로 정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의 패러다임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먼저 군은 계층별 특성에 맞는 군민대화방식을 도입하고 명예군수제, 주요인사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다수민원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참여하는 군정, 으뜸군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투명한 인사제도와 예산운영, 벤치마킹을 통한 혁신마인드 배양, 맞춤형 복지제도 도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출산장려금과 전입세대 지원을 확대해 인구증가를 유도하고 행정기구를 개편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만족 맞춤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원 마일리지제 및 행정서비스 리콜제를 운영하고 민원실내 주민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화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 행정인과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10년까지 40억원을 투입, 태안군립도서관을 건립해 학업분위기를 조성하고 태안군사랑장학회 기금을 2015년까지 50억원까지 확대, 다양한 장학사업 및 인재육성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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