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추진한 u-IT확산사업, 독거노인 u-Care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서 경기도 성남시, 전라북도 순창군 등과 함께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포함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독거노인 u-Care시스템 구축사업은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자살 급증 사례를 예방하고자 정부차원에서 첨단 유비쿼터스(ubiquitous)기술을 활용,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노인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부여군은 충남도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총 사업비 10.5억원(국비4.5, 도비3, 군비3)으로 부여군 관내 1,550명의 독거노인 가정에 활동감지센서를 설치하여 평상시에는 노인의 생활상태와 화재 등을 감지하고, 노인의 활동상태가 장시간 감지가 안될때에는 인근병원, 119안전센터, 인근 주민 등에 연락하여 응급상황을 신속히 대처하는 독거노인 돌보기 시스템을 내년 2월까지 구축하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금번 독거노인 u-Care시스템 구축사업과 2007년「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유치와 더불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20여가지의 차별화된 노인복지 시책을 통해 전국 제1의 효자군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