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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13일 한국일보와 스포츠 한국이 주최한 건강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오는 10월에 받게 되는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 수상 소식에 이은 쾌거로 실질적인 삶의 질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주민들의 건강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군은 2005년 7월 WHO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한 후 2006년부터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과 함께 지난해부터는 건강도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군은 전국 군 단위 최초로 보건소에 건강도시팀을 신설했으며 금산인삼시장과 금산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건강도시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건강도시 종합발전 2015 계획을 수립해 주택, 도로, 환경, 수질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불건강요인 해소에 앞장섰다.
건강분야, 문화분야, 쾌적분야, 활력분야, 안전분야의 5대 50대 시책을 추진해왔고 2015년에는 현재의 건강수명을 75세로 연장하는 목표를 세우고 건강도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인삼약초와 더불어 건강한 도시 금산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수 있어 사회, 경제, 문화 각 부문과 연계를 통한 긍정적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