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호서복지재단(이사장 강철구)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을 앞두고 새롭게 설립되는 호서방문요양센터, 호서방문목욕센터, 호서방문간호센터, 호서주야간보호센터 등을 통해 재가요양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효자의집(1998년), 호서노인전문요양원(2006년), 호서요양보호사교육원(2008년) 등을 이미 운영하고 있는 호서복지재단은 최근 주야간보호센터를 새롭게 마련하였으며, 방문목욕차량까지 장만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일구 호서대학교 총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시설과 인력 확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요양시설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는 호서복지재단이 4개의 재가요양센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과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등이 필요한 제도로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상 시설급여),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복지용구(이상 재가급여) 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이 외에도 가족요양비, 특례요양비, 요양병원간병비 등의 현금급여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