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일의 3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시장 최홍묵)의 지역특성을 살린 고유한 軍문화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이 최홍묵 계룡시장 그리고 이지역 출신인 김성중, 조치연 충청남도의회 의원과 이규항 계룡시의회 의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은 유덕준 前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에게 명예이사장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재단 이사장인 최홍묵 계룡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가 되고 재단법인계룡군문화발전재단이 주관하게 되는 금년도 행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앞으로 200만 충남도민과 4만 계룡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세계군문화엑스포의 국가 행사유치 등을 통한 계룡군문화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은 금년도 계룡군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통해 향후 세계군문화엑스포 국가유치사업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오늘 현판식을 거행함으로써 금년도 군문화축제 및 향후 세계군문화엑스포의 국가행사 유치를 위하여 계룡군문화발전재단이 큰 역할을 할것이며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었다”고 밝히면서,
오는 10월14일부터 10월19일(6일간) 화합과 평화의 메아리, 군문화의 재발견을 주제로 개최 예정인 「건국․건군 60주년 기념, 2008 계룡군문화축제」가 웅장하고 장엄하며 절도있는 군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국적․국제적인 행사가 될 것 이라면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본 재단을 중심으로 계룡시가 군문화의 메카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