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오는 6. 25(수) 실시되는 도 교육감 선거의 주민 투표율 제고를 위해 투표율이 높은 상위 3개 읍․면에 주민숙원사업비를 지원하는 인센티브제를 운영키로 했다.
총 4천5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으며 1위 경우 2천만원, 2위 1천500만원, 3위 1천만원이 지원된다.
군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실시된 18대 국회의원선거(48.5%)에서 투표율이 매우 저조하게 나타나는 등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멀어지는 것을 우려한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충남도 교육감선거가 학교운영위원회에 의해 선출되는 간접선거방식에서 주민직선방식으로 변경돼 실시되는 것을 주민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고 선거당일이 공휴일이라는 점도 한몫했다.
이를 위해 군은 투표율 제고 위한 마을앰프방송, 이장회의 홍보, 플래카드, 가두방송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