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금산군은 불량주택 개량 54동과 빈집 60동을 철거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대상자 선정에 착수했다.
총사업비는 32억8천만 원으로 불량주택에 대한 친환경 주택 개량에 21억6천만 원이 융자 지원되고 미관을 해치고 있는 빈집의 철거 또는 정비에는 1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
주택 개량은 동당 최고 4천만 원에 년 3%의 저리로 융자 지원되며, 주거전용면적은 100㎡이내로 건축해야 한다.
이 경우 대상자로 확정 된 주민뿐만 아니라 자력개량으로 선정된 주민도 등록세 및 취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도 5년동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집은 철거비용으로 세대당 200만 원 한도내에서 보조금이 지원되며,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지붕개량사업은 작년도 보다 4억원이 많은 10억원의 군비를 투자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어 금산의 농촌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6월부터 지역 건축사와 함께 ‘건축 민원 도우미제’를 운영, 경관주택 상담 등 고품질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