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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인들이 농작업시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농작업 안전 모델 마을을 논산시 노성면 화곡리(대표: 박종필)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노성면 화곡 마을은 논산시의 오지에 위치하면서 딸기와 멜론등 시설채소를 주재배로 하는 마을로 26농가 5십여 명의 농업인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농작업의 위해요소가 산재되었던 마을이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와 같은 시설채소 재배와 벼농사 작업시 인체에 미치는 위해요소가 다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간파하고 2008년부터 3년간 농촌진흥청과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정기적인 건강검진, 농작업 유해 요인측정, 농작업 현장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처우 개선책을 마련함은 물론 일반 산업현장에서 실시하는 모델이상의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것이다.
많은 농업인들이 악성 노동으로부터 근골격계, 호흡기 질환에 직면하고 있는 점을 직시한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사각지대로부터 해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모델을 구축 건강한 농촌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이 마을은 “시설채소 재배(딸기, 멜론등) 농가들로 건강검진 부진과 각종 근골격계 질환, 성인병, 규칙적인 식습관이 열악해 농작업 안전모델 마을로 거듭나면 건강 농촌마을로 거듭나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