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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농촌주거환경 쾌적해진다 - 2008년 2개 사업에 24억4천만원 투입
  • 기사등록 2008-06-03 0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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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 살맛나는 농촌․쾌적한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2008년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에 총24억4천만원을 투입 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도시계획상 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전지역을 대상으로 57동을 선정하여 1동당 최대 4천만원까지 연이율 3%~4%, 5년거치 15년상환 조건으로 총 22억8천만원을 융자지원 한다.

또 본 사업 대상자뿐만 아니라 자력으로 주택을 개량시, 주거전용면적 100㎡이하로 주택을 건축하는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 및 재산세 5년간 면제하여 주택개량대상자의 재정적 부담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농촌빈집정비사업은 이농현상으로 남아 있는 빈집 80동을 대상으로 1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철거 및 폐기물까지 처리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하였다. 특히 부여군 홈페이지에 빈집정보쎈터창을 이용해 재활용이 가능한 빈집을 소개하고 임대 및 매매 대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부여군에서 지금까지 농촌주택개량 4,033동, 빈집 944동을 철거해 쾌적한 농촌환경이 됐다는 평이다.
군은 앞으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주거수준 향상과 살기좋은 부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음식문화 세계화 위한 MOU체결식 열려

부여군은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다원식품연구소, 관광협회 등 13개 기관과 백제문화제 개최지 음식경영인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이용 음식점육성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백제문화제 및 2010 백제역사엑스포에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외국인 이용 맞춤형 음식점 육성대책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루어 졌다.

부여군은 외국인 이용 음식점 육성을 위하여 학계, 단체, 업계 및 전문가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세계 수준의 테이블매너 등 국제적 스탠다드를 갖춘 음식점으로 육성하다는 방침이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부여의 특산물을 활용한 연잎밥․마밥 등 백제음식 스페셜 메뉴를 개발하고, 불고기 코스요리․한정식 등 기존 음식을 업그레이드시켜 백제문화권이 음식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부터 백제문화제가 개최 전까지 조리기술 전수를 위한 외국요리 전문 주방장과 전문가를 투입하여 경영컨설팅, 외국인을 위한 한식메뉴 경연대회, 우수경영업소 인센티브 제공, 관광협회의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양해각서 체결로 음식문화 수준향상과 먹거리를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관광부여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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