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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금산군,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등 5개도 5개군 4-H회원들이 함께 하는 제18회 5도5군 4-H 한마음 대회를 23일 오전 11시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개최 했다.
금산군4-H연합회(김민수 회장)가 주관했으며 황장순 금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군의원, 4-H회원 및 지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도에는 경북 고령에서 19회 대회가 열린다.
5도5군 4-H회원 화합행사는 1991년 무주군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18년 전통을 갖고 있다.
이번행사는 신세대 4-H회원들의 감각에 맞추어 중국기예단 공연과 각 군의 특산품교환, 기존의 행사에서 벗어나 영농 및 학생회원들이 즐기는 OX퀴즈, 삐에로 게임, 지. 덕. 노. 체 대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한 학생회원뿐 및 영농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수 회장(금산군4-H연합)은 “지난해 한국4-H활동 지원법이 공포되어 시행된 후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4-H운동도 바뀌어야 한다”며 학생회원들과 영농회원들이 인격을 도약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를 육성 하는 것이 4-H활성화의 방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