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1읍면 1테마 전략사업개발을 위하여 외산면 자원조사 연구용역 보고회를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 사업은 부여군의 성공적인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 모델을 발굴하여 읍면별로 차별적 비교우위를 가진 자원을 적극 육성시켜 활력있고 미래가 있는 부여건설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부여군은 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주말도시 육성 등으로 농촌마을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부여하고, 군 및 읍․면단위의 종합적인 지역개발계획의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각 읍․면에 특화된 자원을 집중적으로 육성시켜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군정과 결합시킴으로써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외산면 자원 조사방법은 현장을 방문하여 인터뷰 및 답사를 통하여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 가덕리 나무바가지, 반교리 돌담테마마을, 만수리 수리바위, 장항리 당산제, 만수리 무량사 및 등산로, 화성리 화암사 등을 전략사업 개발을 위한 자원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조사된 자원을 연계하여 연중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각 마을의 여러 테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의 개발 등 마을간 연계관광을 통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이다.

군은 시범지역 연구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15개 읍면으로 확대 적용하여 추진함으로써 숨어있는 블루오션을 찾아내어 부여의 발전 비젼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