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국신약 직원 모임인 소리없는 한신회가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00년부터 매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2,000원~5,000원씩 모아 1년에 여러 차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어 주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 16일에는 논산시 양촌면에 거주하는 가정위탁세대(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친․인척에게 위탁하여 보호받는 세대) 4명에게 각각 장학금 오십만원씩 총 이백만원을 전달했다.
작은 마음에서 시작된 한신회는 지금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어려운 환경속에서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선행을 베풀고 있으며,
지난 1월 17일에도 양촌면의 가정위탁세대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어 소리 없이 뒤편에서 어려운 이들의 행복 조각을 맞춰주는 동화 속 『키다리 아저씨』처럼 한신회의 선행이 더욱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