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5월 한달 동안을 『범시민 동전교환 의 달』로 정하고 휴면 동전교환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하고 4. 28일 관내 학교 및 은행 등 20여개 유관기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관은 국제 원자재가격의 급등으로 10원짜리 동전의 경우 생산원가가 40원에 달하는 실정이며, 매년 신규 동전발행 비용이 400여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인용하면서

저금통이나 책상서랍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정상유통 체계로 유입하여 화폐발행 비용절감(200억 절감예상)은 물론 현 경제여건 인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확산코자하는 추진배경을 설명 하고 市 공무원은 물론 학교․공공기관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동전 교환대상은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동전으로 시청 및 면․동 주민센터(민원실), 금융기관 등에서 동전을 지폐로 즉시 교환해주고 교환 불가능한 자투리동전은 모금함에 모금하여 전액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