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날 기념 제2회 전통공예체험’ 행사를 박물관 내 전통놀이 야외체험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일 체험은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며, 박물관은 어른과 어린이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올해로 제86회를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백제군사박물관은 논산시 공예가협회와 함께 전통공예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며, 도자기 만들기와 염색체험, 아토피 비누제작 등 총 7가지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실시된다.

‘어린이날 기념 제2회 전통공예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전통공예의 멋과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시에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든 체험물을 가져감으로 어린이날을 추억할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어린이날 당일은 박물관 관람이 무료로 실시되어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나아가 매주 주말에 운영하고 있는 국궁·승마 체험이 확대 실시되어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가족사랑을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그밖에도 백제군사박물관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박물관의 종합적 문예공간의 기능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유익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인 문예공연을, 15일(목)에는 ‘박물관대학’문화강좌를 개최하며, 8일(목)부터 12일(월)까지는 ‘2008 논산시 공예품경진대회’를 유치하여 출품작을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