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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제86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내달 2일 ‘계룡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기여자를 발굴, 포상 격려하고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정신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금암동 새터산 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부에 걸쳐 치러질 예정이다.
어린이 및 동반가족, 수상자, 기관단체장 등 3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널뛰기, 떡매치기, 투호놀이, 엿치기, 탑 쌓기, 다듬이체험, 볏짚에 계란넣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전통놀이의 체험이 가능하며 장기자랑 및 군악대와 마술쇼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이쌍선 계룡시보육시설연합회장은 “계룡어린이 큰잔치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