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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10명 중 7명 女교사 원해
  • 기사등록 2008-04-22 18: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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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과 개미와 교수닷컴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생님’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 회사의 온라인 학습 사이트 에듀노벨(www.edunobel.co.kr), 노벨상(www.nobelsang.com), 이키아이(www.ekeyi.co.kr)를 통해 최근 초·중등 교사의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2008년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3개의 설문이 15일 동안 실시되었으며, 총 1,549명이 응답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지금 우리(담임)선생님은?”이라는 질문에는 “여자선생님”이 총 응답자 1,549명 중 1,038명으로 67%에 달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담임)선생님은 누구였으면 좋겠나요?”라는 질문에는 “여자선생님”이라고 답변한 초·중학생이 총 답변자 1,549명 중 1,023명으로 66%에 달했다.

초·중학생을 통틀어 남학생과 여학생을 비교해 보았을 때, 여자선생님을 선호하는 남학생은 총 답변자 727명 중 397명으로 55%, 여자선생님을 선호하는 여학생은 총 답변자 822명 중 626명으로 76%에 달했다.

위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현재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여자선생님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비교해 보았을 때 초등학생은 “여자선생님”을 선호하는 비율이 929명 중 589명으로 63%에 달했고, 중학생은 620명 중 434명으로 70%에 달했다.

위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초등학생보다 중학생이 여자선생님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나도 한 마디’ 코너를 통해 “남자 선생님은 무섭다.”, “상냥하고 부드러운 여자 선생님이 담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우리 담임선생님이 누가 되어도 상관없지만 뭐든지 잘 가르쳐주고 친절한 선생님이었으면 좋겠다.”와 같은 바람들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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