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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노인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17일 다락원 생명의집 소공연장에서 가졌다.
330여명이 참석한 2008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은 박동철 금산군수의 축사, 일자리 참여자 사례발표, 일자리참여자 특별공연, 박근수 중부대교수의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65세이상 남녀노인을 선정해 일자리를 지정해주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총 5억3천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읍․면사무소,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취업지원센터 등 5개 기관에서 수행한다.
사업유형은 공익형과 교육형, 복지형으로 환경지킴이, 희망나눔이, 행복교통안전봉사단, 실버도우미파견사업 등 6개 프로그램에 330개의 일자리로 추진된다.
군은 어르신들에게 노후생활에 필요한 경제력 창출은 물론 일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별균형잡힌 노인일자리정책으로 모든 노인들에게 최적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