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는 내달 9일까지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보건소 견학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이 나거나 주사를 맞을 때만 찾는 곳이라는 인식을 넓히고 시민의 평생 건강 지킴이로서 보건소의 다양한 일면을 알리기 위해 계획 된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보건소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영양 섭취 방법, 간접흡연의 폐해, 성교육, 인형극 공연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보건 교육 및 체험을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견학의 날 행사에 관내 40개소, 약 1,000여명 미취학 아동의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 된다”며 “아동기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평생의 건강과 직결됨에 따라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