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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드디어 개청
  • 기사등록 2008-04-03 16: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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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3일 오후 14시 금산읍소재 금산소방서에서 이완구 도지사, 박동철 금산군수 및 각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소방서 개청식을 가졌다.

기념식에 이어 테이프 절단, 현판식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날 개청식에 참석한 이완구 도지사는 식사를 통해 “금산소방서의 개서는 금산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금년도에 개서를 하게 된 것을 200만 도민과 더불어 축하한다”며 소감을 밝히고

“소방공무원은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도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우리나라 공무원 중 가장 신망 받는 공무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사랑과 신뢰속에 발전하는 소방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4천만이 살고 싶은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 건설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또한 금산소방서(박승희 서장)은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에서 개최되는 인삼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와 한국타이어를 비롯 공장시설의 증가, 적벽강 주변 여름철 물놀이 사고의 빈발 등 소방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금산군민의 소방안전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방서의 설치가 요구되어 2007년 12월 20일 충청남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규칙이 개정 공포, 금년 1월29일 금산군민의 숙원사업 이었던 금산소방서 개서로 소방업무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오늘 개청식을 시작으로 금산소방서의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6만 금산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재난사고에 대비,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했던 주민들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소방서가 설치되어 기쁘다"면서 "소방력 보강으로 인한 구조·구급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 혜택은 물론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면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한편, 금산소방서는 2개과 2개 119안전센터 및 1개 구조대로 편성, 소방공무원 65명과 의용소방대원 640명, 의무소방원 2명, 소방차량 28대가 배치되어 금산지역 576㎢를 관할하면서 5만8천여명의 주민과 1,500여개에 이르는 소방대상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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