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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초등학교는 지난 26일(수) 방과후 학교와 관련한 우수 강사의 확보를 위하여 논산 육군훈련소 당국자와 협의를 가졌다.
논산 육군 훈련소는 지난 2006년부터 우수한 군인강사 5명을 지원 하여 학교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2008학년도의 협의 내용은 지난 2년간 학생들이 배워왔던 군인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가 두터운 것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강사진을 지원 받았다는 점에서 높이 살 만 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중요한 점은 학습에 대한 의지가 있어도 집안 사정상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결손 가정 학생에 대한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바람직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 협의를 통하여 육군훈련소는 영어 3개 부서, 컴퓨터 1개 부서 총 4명의 군인선생님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는 지역적으로 다소 열악한 편인 농어촌학교에 속하는 연무초의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이번에 개설된 영어와 컴퓨터 분야는 그동안 학생들이 배우고자 희망했던 선호 분야중의 하나로써 이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