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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은 화사한 꽃길,꽃동산 조성을 위해 하금리 308번지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지난 19일부터 꽃씨를 파종하여 다양한 꽃묘 생산체제에 들어갔다.
주민으로부터 1,180㎡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자생단체와 자활인력을 활용하여 황색 코스모스,목화,해바라기 등 6만 3천본의 다양한 꽃묘를 생산하여 관내 주요 4개노선에 4월부터 다채로운 꽃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악선에는 칸나, 국화등 만 5천본, 성곡선에는 황색 코스모스 등 4만 5천본, 석동선에는 해바라기 구철초, 매곡선에는 백일홍,맨드라미 등 만 3천본을 화색별로 조화롭게 식재해 9월 인삼축제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남이면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덕우 남이면장은 “꽃묘를 생산하기 위한 재료비와 꽃씨 가격을 포함해도 꽃묘 구입비에 비해 15000천원가량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것”이라며 “주민들과 내방객이 봄부터 여름까지 남이의 푸른 산과 화사한 꽃이 어우러지며 내뿜는 색다른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색있는 남이면 꽃동산 조성이 등산객과 인삼축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