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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길림성 안도현이 인삼관련 기업시찰 및 쌍방 인삼산업 합작 상담을 위해 25일 금산군을 방문했다.
안도현은 량성복 부현장을 단장으로 모두 6명이 내방해 2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인삼관련 시설인 인삼관과 인삼물류센터, 인삼약령시장, 고려바이오홍삼 등 지역 산업현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군은 25일 오후 5시 군청을 방문한 안도현 대표단을 황장순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장들이 상황실에서 환영식을 갖고 상호교류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교류 및 협력분야 협의 등 상생하는 협력도시로서의 결연이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지난 1995년 3월 안도현과 자매결연협정서 체결을 시작으로 상호 방문을 통해 자매결연 관계를 지속해 왔다.
한편 길림성 동부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서남부에 위치한 안도현은 인구 23만명으로 조선족이 23%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