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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면은 3월27일 10시50분에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과 은진면사무소(면장. 지시하)간의 자연순환농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자연순환농업은 가축분뇨를 자원화 하여 생산된 액비를 활용하는 농법으로, 화학비료 다량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자연순환농법은 우리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신선한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에서는 2004년부터 자연순환농업에 필요한 통풍식 발효장, 액비 제조시설, 액비 살포차량 등의 시설을 설치하고 액비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협약 식에 앞서, 지난 2월 19일에는 논산․계룡축협의 주관으로 은진면 이장 및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교육을 은진면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협약식 후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방축1리에 거주하는 조흥식 외 12농가 282,661㎡의 논과 과수원에 액비를 살포하게 된다.
앞으로, 논산․계룡축협에서는 은진면내 농가에서 액비 지원을 요청하면 무상으로 살포해 준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은진면 주민들은 충청남도에서 지정한 “대청소의 날” 행사를 방축천을 비롯한 면내 주요 도로변에서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