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환 부여군수는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수산물 유공통사에서 산지조직과 소비업체간 상생협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열리는 농축산물 소비지․산지 상생을 위한 협력 선포식에 부여군 등 6개 시․군이 전국 우수산지 지자체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유통업체 및 식품업체, 산지조직 등 대표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업계 건의사항과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시장의 중심이 산지에서 소비지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어 기존의 생산자 중심의 판매는 소비자 욕구 충족과 수요확대에 한계가 있어 소비지로부터 농축산물 수요를 창출하여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소비지․산지 협력사업 추진이 필요로 하고 있다.
부여군은 소비자 및 대형유통단체에게 부여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자 이미 2004년에 굿뜨래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였고, 2005년에는 의장 및 상표등록이후 고품질농산물 굿뜨래 대외 이미지 홍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2005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2005 농산물마케팅 최우수상, 2006 농립업무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상 수상,'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부여군 공동브랜드인 ‘굿뜨래 멜론'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소비지․산지 상생을 위하여 고품질 굿뜨래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대형유통업체 및 식품업체와 협력체계를 발판으로 국내 시장판로 확보는 물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하여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