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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성장동력 발굴대회 성료 - 정책자문 교수단 심사, 창의적 발상 사업계획 돋보여
  • 기사등록 2008-03-21 16: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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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발상의 보고대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금산군은 19일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다락원 소공연장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250여명의 공직자 참여한 가운데 2009년 성장동력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쉼 없이 진행된 이번 보고대회는 중장기적 발전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공직자들의 자구적인 노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각 실과 및 읍면사무소가 가지고 있는 업무적 특성에 창의적인 발상을 접목시킨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은 참신성 있는 소재로 심사위원 및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18개 실과단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장과 금산읍을 비롯한 10개 읍․면장들이 파워포인트 형식을 빌어 사업계획을 차분하게 설명했다.

심사는 객관성이 충분히 유지될 수 있도록 중부대학교 강신정 교수 등 5명의 금산군 정책자문단 교수가 맡았다.

심사 결과 ‘금산읍 신시가지 확장 기반사업’을 발굴한 정책사업단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인삼약초과 2위, 3위는 농림과가 차지했다.

읍면사무소의 경우 ‘추부깻잎 200억원 돌파’의 추부면이 1위, 2위 남일면, 3위엔 군북면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 강신정 교수는 “심사위원들도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오히려 배우는 기회가 될 만큼 뛰어난 사업계획이 많았다”며 “사업계획 하나하나를 다 같이 실천해 나간다면 정말 살기 좋은 금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리를 비우지 않고 끝까지 보고대회를 지켜본 박동철 군수는 “우리 공직자가 군민을 위한 군정을 어떻게 발전시켜갈 것인지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발굴된 사업 계획이 사장되지 않도록 실현가능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 지역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자“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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