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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모델 만든다” - 3년내 지역실정에 맞는 농작업 모델 확립
  • 기사등록 2008-03-20 13: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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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제원면 명곡2리(바리실)에서 마을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설명회 및 농작업 안전의식 함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작업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충남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단장인 단국대학교병원 산업의학과 노상철 교수의 사업취지와 절차 등을 이해시키는 설명회와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에게 사업 추진 동기를 부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제원면 명곡2리는 분지형 지역으로 사과밭이 경사지 또는 고지대에 위치하여 농작업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불리한 농업여건을 가진 곳이다.

일년 내내 농작업이 지속돼 상당수의 주민들이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어농작업 환경개선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군기술센터는 금년에는 마을주민 대상 건강, 작업환경, 농작업 안전관리상의 문제점 등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진단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2․3차년도에는 교육, 안전관리, 보조도구 보급, 작업 개선, 운동프로그램, 재활치료 등을 지원, 바리실 마을 작목인 사과와 약초에 적합한 농작업 안전 관리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지원, 농약안전 사고방지 시범, 농작업 보조구 보급, 농업인 건강관리 프로 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농작업 환경개선분야 사업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농작업 환경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담당 750-3532,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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