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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2008년도 시범사업과 금산농업의 발전을 위한 금산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위원 20명)를 중부대학교 원준연 교수를 비롯 농업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친환경․ 고품질농산물 생산기술보급 품질우위 및 대외 경쟁력 강화와 지역농업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과 금산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08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총 58개 13억6천900만원의 농업관련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주요 심의내용을 보면 ▲ 2008년 우리 농업․농촌 가꾸기 분야 인삼홍보 대외협력 사업 지원 28개사업 ▲ 식량작물분야의 벼 천적이용 병해충 종합관리시범 등 6개 사업 ▲경제작물분야의 딸기 국내산 우량묘 생산 기술 시범 등 10개 사업 ▲ 경영축산분야의 가축분뇨처리 효율개선 시범 등 5개 사업 ▲ 특화작목분야의 인삼후작 친환경둥굴레 재배단지조성 시범사업 ▲ 벤처인력육성분야의 학교 및 영농4-H회원과제 활동지원사업, 품목별4-H회원 영농정착 시범지원 ▲ 농촌관광분야의 농촌문화체험농가 육성사업 등 2개 사업 ▲ 생활개선분야의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지원 등 5개 사업 비롯한 8개 분야이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코자 지난 1월 15일부터 실시한 2008년도 새해영농기술교육에서 시범사업 책자 보급과 함께 금산군 홈페이지 게시판과 언론보도 등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한바 있다.
사업을 신청한 농가는 분야별 전문지도사가 현지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산학협동심의회에서 확정된 시범사업에 대하여 철저한 사전계획으로 사업별, 시기별로 사업특성에 맞게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사업진행 성과를 진단하는 현지 평가회와 경영진단 등을 실시, 지역농업인에게 신속하게 신기술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