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수리팀이 이양기를 수리하는 모습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기술센터 농업기계수리교육장에서 “조파이앙기 특별 점검과 수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한기를 이용하여 정비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조파이앙기를 중심으로 사전 점검,정비로 농업인의 농기계수리불편을 덜어주고 적기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특별점검은 조파이앙기의 기화기, 식부조, 운전벨트, 각종 케이블 상태 점검과 고장부분을 수리 해주고 월동기 장기 보관상태 점검, 보관요령 교육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농기계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이번에 수리를 의뢰한 오가면 역탑리 정인호(48세)씨는 특별점검 기간 1년여 동안 관리소홀로 고장이 자주 발생했던 조파이앙기를 친절한 농기계 수리교관들이 고장부분 외 전체적인 부분까지 점검 수리해주고 계절별 이앙기 관리요령과 안전운행 교육까지 해주어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말 까지 조파이앙기 수리 점검 기간으로 설정 운영키로 하고 기술센터 홈페이지, 메신전콜을 활용하여 농업인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전 전화예약 후 직접 방문하여 특별점검을 받으면 된다”며 조파이앙기 보유 농가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