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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새해부터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편의 제공을 위해 인터넷영상전화기(830-2260)를 군청사 종합민원실앞 민원상담센터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영상전화기는 상대방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전화기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수화통역센터 통역사를 통해 수화로 본인의 의사를 전달해 주는 정보통신 서비스다.
이렇게 접수된 내용은 민원도우미가 담당공무원에게 통역을 해줘 장애인이 원하는 민원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부여군에 등록된 청각,언어 장애인은 729명(청각 673.언어56)으로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또 고품질 봉사서비스로 청사방문 민원인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각종 민원업무를 신속하게 안내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장애인민원 안내도우미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 접근성과 신뢰도 향상 등 고객을 백제왕으로 모시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 장애인과 거동불편 민원인의 손과 발이되어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인터넷 영상전화기를 읍,면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친절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