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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소폰 연주로 문을 연 월례조회 - 안양시 2월 월례조회 파격 변신
  • 기사등록 2008-02-02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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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 월례조회가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안양시는 1일 개최한 2월 월례조회를 그간 권위적이고 딱딱했던 분위기에서 탈피,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해 신선함을 던졌다.

한 직원 취미활동으로 익힌 섹소폰 연주로 시작된 이날 월례조회는 지난달 공직을 처음 시작한 새내기공무원 3명의 소감을 듣는 순서가 새롭게 마련돼, 참석한 많은 직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그간 국·과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해오던 공무원윤리 헌장 낭독도 새내기 공무원이 해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웠다.

 
유공시민과 모범공무원에 대한 시상 또한 색달랐다. 상장을 전달하는 순간마다 수상자와 시장이 카메라 앞에서 함께 사진 촬영한데 이어 꽃다발 증정 기회도 주어지는 등 전에 볼 수 없었던 시민위주의 친근한 모습으로 진행해 수상자들에게는 기쁨이 두배가 됐다.

월례조회 시간도 기존에 1시간 이상씩 걸리던 것을 40분 정도로 간소화 해 종료 후 속히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이할 만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공직자들이 잘못된 고정관념을 탈피해 자율적 분위기속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즐겁고 신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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