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국도확,포장 사업비로 금년 예산에 국비 673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국도확,포장 사업으로는 동서고속도로(당진-천안) 1개 노선 44.1㎞, 남북고속화도로(국도43호) 4개 노선 42.4㎞, 국도대체우회도로 3개 노선 18.0㎞ 등 총 8개 노선 총연장 104.5㎞으로 오는 2015년까지 2조 2,023억원이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당진~천안 고속국도건설사업에 1조1,79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5년도 완공예정으로 지난해 타탕성조사 및 기본설계비 40억에 이어 2007년에도 시설실시설계비로 40억원이 편성됐다.
또 일반국도 건설사업으로 일반국도 4개 노선 45.5㎞로 총사업비 6,990억원이 투자되며 우선 아산-천안간 국도21호 확장공사에 사업비 99억원이 반영돼 오는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현공정 50%를 보이고 있는 둔포-성환간 국도34호선은 오는 2008년 준공예정으로 105억원, 현공정 77%인 온양-음봉간 국도45호선은 112억원이 책정되어 올해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인 행목-중방, 배방-탕정, 염성-용두 등 3개 사업에 총사업비 3,384억원이 투자되며 올해 사업비로 317억원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해 사업비 확보를 위해 강희복 아산시장의 관심과 실국장 간부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사업 시행청에 수차례 방문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이 효과를 본 것으로 판단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사업추진상황 점검은 물론 과학적 대응논리개발, 전략적 확보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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