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12월 24일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작업중 순직한 고 최종곤 사무관의 순직 1주기 기념식 및 흉상 제막식이 1년이 지난 2007년12월 24일 11시 아산시청 앞 공원에서 거행됐다.

아산시청 전직원 및 유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의 뜻을 담아 추도식 및 흉상 제막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실시된 것이다.

시청 앞 공원에 설치된 흉상은 아산 출신 최승호 홍익대 교수가 1천여만원 상당(재료비 등 실제 소요 경비)의 제작비를 제작자가 무료로 제작한 것이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고인에 대한 묵념, 추도사, 흉상제막등의 순으로 경건히 치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