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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초의 해군 퇴역함정을 활용한 함상공원이 위치한 삽교호관광지와 서해대교를 지나 왜목마을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최대의 해안 관광도로 조성공사가 완료되어 관광벨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당진 석문방조제 장고항리부터 교로리 왜목마을까지 폭 9m 연장 4.98km에 이르는 해안도로가 26일자로 준공됨에 따라 기존 매산리~부수리 구간과 석문방조제, 왜목마을로 이어지는 17.6km의 해안 관광도로가 연결돼 지역관광 자원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해안도로(군도14호)는 총 1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2003년 착공하여 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하게 되었다.
또한 이 도로 공사에 앞서 삽교호관광지부터 서해대교에 이르는 2.6km구간 지난 2006년 3월 30억원을 사업비를 들여 완료 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해안관광도로를 관광자원화로 승화시킴은 물론 지역 주민 소득증대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된 군도14호선 4.98km 구간은 당진화력 공유수면 매입 준공인가시 충남도와의 협약사항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편의 제고와 관광도로 기능으로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