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방역 책임과 능동적인 방역활동강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농림부에서 실시한 지자체별 가축방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농림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가축방역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도별, 시․군․구별로 평가를 실시 당진군이 2005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군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예방을 위하여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축산농가에 소독시설과 예방약품 등을 지원하였고 읍면별로 52개 자율공동방제단을 편성하여 소규모축산농가 3,100호에 대하여 매주 수요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하여 ▲특별대책상황실 설치운영 ▲ 질병발생 상황에 대비한 가상훈련(CPX) 및 결의대회 개최 ▲ 돼지콜레라, 뉴캣슬병 방역추진 ▲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근절대책 추진 및 가축질병 예찰활동 등 가축방역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전국 3위권내인 축산업 규모를 감안할 때 앞으로도 가축질병 유입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면서 청정 축산업을 위하여 가축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