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행정지원과에 근무하는 정학진 행정담당과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청양군협의회 위원 김기평씨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학진씨는 민주평통 대행기관인 청양군 행정담당자로서 평통업무지원에 적극적인노력을 기울이고 지역주민들이 통일역량을 강화하는데 앞장 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그는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군민등반대회’를 매년 실시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집중 시켰을 뿐만 아니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 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센터에 사무실을 이전 설치하는데 큰 공을 들였다.

김기평씨는 지난 2001년부터 민주평통청양군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것은 물론 각종 강연회, 연수, 포럼 등에서 통일 홍보활동에 모범을 보였다. 특히 자유수호웅변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2005년부터 3회 평양예술단초청행사를 열었다. 또 청양읍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노래교실 운영지도와 국제결혼가정 한국어 생활 지도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