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는 2007년 12월 3일 오후 6시 45분경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에서 근무하다 4백여톤의 낙석에 깔려 젊은 나이에 순직한 고 최철호 순경에 대해 경찰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고인에 대해서는 순경에서 경장으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함과 아울러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동료 경찰관들의 애도 속에 경찰관서장(지방청葬 또는 경찰서葬)으로 엄숙히 거행하여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고인의 유가족(부모 누나 동생 등 4명)에게는 순직공무원보상법에 의해 연금과 보상금 및 맞춤형복지제도 보상금 등(약3억3천여만원) 이 최대한 지원되도록 하고 국가유공자 수혜를 비롯한 (재)참수리사랑 등에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여 조금이나마 애달픈 유족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