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의 체육 꿈나무들은 5월 24일(토) ~ 27일(화)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4개, 동메달 6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5일 기민중학교 김상우(3학년) 학생이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110KG경기에서 상대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빛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6일에도 기세를 이어 기민중학교 이형주(3학년) 학생 선수가 자유형 45KG 경기에서 다른 선수들과 다른 퍼포먼스를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하여 논산계룡에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더하여 기민중에서는 황진우(자유형 110KG), 한유찬(그레꼬로만형 39KG), 윤찬형(자유형 60KG)이 모두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레슬링 종목에서 논산계룡의 미래를 밝혀주었다.

한편, 연무여자중학교 3학년 심지민 학생 선수는 26일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70KG급 경기에서 논산계룡 학생 중 가장 먼저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하여 큰 기쁨을 선사했다.

수영 종목에서도 논산계룡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는데, 평영50M에서 용남초등학교 4학년 전시연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금빛 메달을 걸었고, 평영100M마저도 동빛 메달을 목에 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 밖에도 펜싱(에뻬) 종목에서 계룡중 박시환, 복싱(미들급)에서 연무중 윤정민 학생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박양훈 교육장은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해 주는 등 큰 격려를 해주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는“논산계룡교육지원청을 대표해 출전한 대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그 이상의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학생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