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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결혼축하금’지역 정착 유도..신혼부부 호응
  • 기사등록 2025-05-28 12: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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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이 젊은 부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3년부터 논산시가 인구 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초기 정착 비용을 경감해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지방정부 차원의 결혼·출산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으로서 주거부터 가정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포괄적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2, 3년이 경과할 때마다 각각 300만원, 200만원, 200만원을 지급하며, 7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18세 이상 45세 이하이고,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인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혼인신고일 이후 부부 중 1명 이상은 논산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최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가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읍··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지원 조건 적합 여부를 검토한 후 신청일 다음 달에 일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인구청년교육과 인구청년정책팀(041-746-5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젊은 세대가 논산에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국방군수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청년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 이자 및 월세 지원 결혼축하지원금 및 출산장려금 24시간 돌봄· 보육 서비스 제공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교육 취업 장학금 지원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7단계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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