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족봉사단 월드프랜드, 봄날의 특별한 나눔 ‘훈훈’
  • 기사등록 2025-04-13 13:11:12
  • 수정 2025-04-13 14:04:40
기사수정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지용) 지원을 받는 가족봉사단 월드프렌드(회장 김선옥)12일 상큼한 딸기향과 화사한 벚꽃이 어우러진 4월 봄의 정취 속에서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327일부터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는 53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며 성공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축제가 큰 호응을 얻기까지는 방문객 편의 제공과 교통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큰 힘이 됐다.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데에는 논산경찰서 경찰관과 논산소방서 대원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철저한 현장 대응이 큰 역할을 했다.


이에 가족봉사단 월드프렌드는 시민의 안전과 딸기축제의 성공을 위해 애쓴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정성스럽게 준비한 찹쌀떡과 인절미 등 전통 음식을 논산경찰서(50명분)와 논산소방서(40명분), 여성보호시설 쉼터(30명분),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4명분) 등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성으로 준비한 전통 음식을 전달받은 한 경찰관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해 이렇게 맛있는 전통음식을 해줘 너무나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선옥 회장은 따뜻한 말 한마디에 월드프렌드 봉사단 회원들은 큰 보람을 느끼며, 기분 좋은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cninews.kr/news/view.php?idx=541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동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논산시청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기사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