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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충절의 표상 계백 장군 기린다 - 논산 딸기축제 성공 기원... 계백장군 유적지에서 오는 27일(목) 제향
  • 기사등록 2025-03-26 13: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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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오는 27일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계백장군유적지(충청남도 기념물 제74) 내 충장사에서 ‘2025년 계백장군 제향을 봉행한다.

 

이번 제례봉행은 백제 말 위기에 처한 백제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황산벌에서 신라의 대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제례의 초헌관은 백성현 논산시장, 아헌관은 논산문화원 권선옥 원장, 종헌관은 노성향교 박문규 전교가 맡아 봉행할 예정이다.

 

계백장군은 삼국사기열전에 입전된 3명의 백제인 중 하나로, 사후(死後) 백제 유민들에 의해 시신이 거두어졌다고 전해지며, 광해군 2(1617)에 간행된 동국신속삼강행실도충신편에 본받아야 할 인물로 실려 있다.

 

무장으로는 드물게 조선시대 숙종 6(1680) 계백장군 유적지 인근의 충곡서원에 주향으로 모셔져 제향되어 올 만큼 충절의 표상으로 여겨진다.

 

제례봉행을 주관하는 논산시유림협의회 관계자는계백장군은 충절의 고장을 자부하는 논산시를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이다. 제례봉행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딸기축제의 성공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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