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은 지난 22일(토) 건양대학교 경상학관 대강당에서 ‘제23회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지며,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였다.

2025학년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통합과 AI-SW, 인문사회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8개반을 운영한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학생 선서, 1년간의 교육과정 안내, 지도교사 소개,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은 한국 문학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홍신을 초청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의의 주제는 ‘김홍신의 인생수업’으로, 인생 선배이자 문학의 거장으로서 전하는 삶의 지혜와 성찰을 내용으로 하였다. 또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영재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양훈 교육장은 “제23회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학생 127명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