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더불어민주당)이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2024 우수의정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 배경으로는, 황 의원이 제22대 국회에서 국민 삶에 밀접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명선 의원은 자신의 제1호 법안으로 지난 총선 공약이기도 했던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을 발의하며 식량안보와 농민 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한부모가정 지원을 강화하는 「양육비이행법」,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근절하는 「성폭력처벌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황 의원은 특히 골목상권 자영업자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키우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확대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한편, 지난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내수 민생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강화를 경제부총리에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일방적인 일회용컵 보증금제 폐기로 수십억원 손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계약당사자인 조폐공사가 방관하는 것을 강하게 질타했고, 화장실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공항면세점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기재부와 관세청의 노력을 촉구했다.
황명선 의원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국회의원의 작은 활동 하나하나까지 모두 찾아내 자세히 알리는 인터넷기자협회가 주시는 상이라 정말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경제와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챙기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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